1. 미얀마 카친기독병원 건립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남서울은혜교회 의료선교위원회 (사)램프메디칼에이드는 2015년 5월 미얀마 카친주 주도인 미치나에 의료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때 카친침례교단(KBC)를 방문하였고, 미얀마 카친기독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얀마 카친기독병원 건립에 함께 힘을 더하기로 마음을 모았고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2. 한국의 과거 어렵던 의료 상황과 비교했을때 미얀마 카친주의 현재 의료 상황은 어떤가요?
2009년 가을, 사이클론 태풍 피해를 입은 양곤의 빈민가에 의료봉사를 간 경험으로 미얀마의 열악한 의료상황을 알게되어 그때부터 미얀마를 마음에 품었습니다. 어릴때 보았던 우리나라의 여러 열악했던 의료 상황들이 생각났습니다. 전쟁에서 빠르게 소모되는 물품들인 항생제, 진통제, 소화제, 소독제, 주사기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매년 1~2차례 의료봉사를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와 쿠데타로 선교를 못가게 되었고 현재는 외부와 고립되어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카친기독병원에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중, 추천하시는 특정 진료과나 전문 분야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KAFA에서 최근 CT 스캔 장비 구입비를 지원했는데 미얀마 의료진이 CT 스캔 사용법을 잘 습득하여 유용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환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수술이 가능한 유능한 의사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추가로 미얀마 카친기독병원에 산부인과가 생겨서 미얀마를 바르게 이끌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고 잘 성장해 가기를 희망합니다.
4. 카친기독병원에 설치될 장비 중에서 어떤 장비가 가장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산모들과 태아를 위한 전신 마취기, 인공호흡기, 산부인과 관련 기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사실 장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의료진과 의료 인력들입니다. 이 부분이 잘 준비되기를 바랍니다.
5. 한국 의료진과 미얀마 현지 의료진 간 교류를 위해 어떤 것을 계획 해볼수 있을까요?
현재 램프에서는 매월 웨비나를 통해 미얀마 의사들에게 의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미얀마 의사들에게 한국 의료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길 희망합니다.
6. 이사장님이 보실때 현재 건립 중인 2차 병원이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인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차 병원은 수술을 제공할 수 있고 더욱 많은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이곳에 상주함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7. 기독교인으로서 의사로서 의료 선교에 참여하고 계신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계신지요?
‘조선회상’이란 책이 생각납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선교사들이 병원을 지어주고 의료 기술을 전수해 줘서 우리나라 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선교사들의 섬김을 따르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는 모두 복음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복음을 먼저 들었으므로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신 것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빚 갚으러 다니면서 복음도 같이 전하고자 합니다.
8. 마지막으로 후원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후원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인생에 나중은 없으니 할 수 있을 때 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병원 건립이 시작될 때 씨앗을 뿌려주는 마음으로 후원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낸 기부가 굿윌에 한 알의 밀알로 사용됨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또한 미얀마 베데스다 병원가 처음 설립될때 마취기를 기부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여러분도 주는 기쁨을 누리시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녀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미얀마 카친기독병원 건립을 지원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남서울은혜교회 의료선교위원회 (사)램프메디칼에이드는 2015년 5월 미얀마 카친주 주도인 미치나에 의료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때 카친침례교단(KBC)를 방문하였고, 미얀마 카친기독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얀마 카친기독병원 건립에 함께 힘을 더하기로 마음을 모았고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2. 한국의 과거 어렵던 의료 상황과 비교했을때 미얀마 카친주의 현재 의료 상황은 어떤가요?
2009년 가을, 사이클론 태풍 피해를 입은 양곤의 빈민가에 의료봉사를 간 경험으로 미얀마의 열악한 의료상황을 알게되어 그때부터 미얀마를 마음에 품었습니다. 어릴때 보았던 우리나라의 여러 열악했던 의료 상황들이 생각났습니다. 전쟁에서 빠르게 소모되는 물품들인 항생제, 진통제, 소화제, 소독제, 주사기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매년 1~2차례 의료봉사를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와 쿠데타로 선교를 못가게 되었고 현재는 외부와 고립되어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카친기독병원에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중, 추천하시는 특정 진료과나 전문 분야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KAFA에서 최근 CT 스캔 장비 구입비를 지원했는데 미얀마 의료진이 CT 스캔 사용법을 잘 습득하여 유용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환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수술이 가능한 유능한 의사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추가로 미얀마 카친기독병원에 산부인과가 생겨서 미얀마를 바르게 이끌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고 잘 성장해 가기를 희망합니다.
4. 카친기독병원에 설치될 장비 중에서 어떤 장비가 가장 시급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산모들과 태아를 위한 전신 마취기, 인공호흡기, 산부인과 관련 기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사실 장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의료진과 의료 인력들입니다. 이 부분이 잘 준비되기를 바랍니다.
5. 한국 의료진과 미얀마 현지 의료진 간 교류를 위해 어떤 것을 계획 해볼수 있을까요?
현재 램프에서는 매월 웨비나를 통해 미얀마 의사들에게 의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미얀마 의사들에게 한국 의료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지길 희망합니다.
6. 이사장님이 보실때 현재 건립 중인 2차 병원이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인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차 병원은 수술을 제공할 수 있고 더욱 많은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이곳에 상주함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7. 기독교인으로서 의사로서 의료 선교에 참여하고 계신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계신지요?
‘조선회상’이란 책이 생각납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선교사들이 병원을 지어주고 의료 기술을 전수해 줘서 우리나라 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선교사들의 섬김을 따르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는 모두 복음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복음을 먼저 들었으므로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신 것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빚 갚으러 다니면서 복음도 같이 전하고자 합니다.
8. 마지막으로 후원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후원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인생에 나중은 없으니 할 수 있을 때 하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병원 건립이 시작될 때 씨앗을 뿌려주는 마음으로 후원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낸 기부가 굿윌에 한 알의 밀알로 사용됨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또한 미얀마 베데스다 병원가 처음 설립될때 마취기를 기부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여러분도 주는 기쁨을 누리시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녀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