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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뉴스레터] 카친기독병원 의사 Maru Aung Ja의 이야기 🌟

관리자
2024-12-17


안녕하세요. 저는 Maru Aung Ja, KBC 병원에서 일하게 될 의사입니다. 저의 꿈은 의료 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했던 고향 라이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픈 가족을 치료할 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KBC 병원은 카친족을 위해 처음으로 지어진 병원입니다. 지금까지 미치나 지역의 다른 병원들은 외부 민족 소유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카친족이 주도하는 이 병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제 목표는 경쟁이 아닌, 우리 민족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병원은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KAFA 후원 덕분에 도입된 최첨단 CT 스캐너와 고품질 시스템은 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입니다. 또한 청결과 위생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병원으로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첫째, 숙련된 의료 인력 부족입니다. 특히 응급 치료와 소아과 간호사와 같은 전문 인력을 모집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둘째, 정치적 불안정과 물류 문제로 인해 의약품 공급이 불안정하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사람들은 병원이 무료로 운영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적 기반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는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역 의사와 간호사에게 경쟁력 있는 급여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인재를 채용합니다.

    •    외부 전문의가 부족한 경우 양곤 및 만달레이 의사와 원격 진료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    필수 의약품 비축 및 **인도주의 단체(NGO)**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KBC 병원이 단순한 병원이 아닌 지역 사회의 의료 혁신을 이끄는 롤모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미치나를 넘어 Manmaw와 Hpakan 등 카친 주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KAFA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여러분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이 지역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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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한국에서 시작된 작은 도움이 모여,


카친기독병원(KBC Hospital Myitkyina)은 


치유의 희망으로써 생명의 복음을 피어낼 것입니다.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한국에서 시작된 작은 도움이 모여,


카친기독병원

(KBC Hospital Myitkyina)은 


치유의 희망으로써 

생명의 복음을 피어낼 것입니다.